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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카메라 초점...시민제보
HEART뉴스 기자
입력 2026.09.13 12:57
수정 2026.09.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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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말이 없다. 그러나 상처는 선명하다.”
율곡동 아파트 앞과 용전1로.
푸른 소나무를 따라가던 카메라의 초점이 멈춘 곳에는
굵은 철사가 나무의 몸통을 파고들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철사는 나무를 조이고,
나무는 말없이 그 흔적을 품고 살아간다.
사람을 위한 시설물이라면,
나무의 생명까지 묶어두어서는 안 된다.
오늘 카메라가 담은 것은 철사가 아니라
우리의 무심함이 남긴 소나무의 상처다.
HEART뉴스 기자
leebada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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