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16일 오전, 김천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이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과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은 김천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천시지부와 한국농아인협회 김천시지회를 찾아 계란 70판과 광천김 14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여영각 1부총재를 비롯해 최세은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 회장, 최영순 이수라이온 초대회장, 김진복 황악라이온스 자문위원, 7지역 1지대위원장 김경석, 강동욱 김천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과 각 클럽 회원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수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물품 나눔을 이어오며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계란과 김은 크고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추석을 앞둔 이웃들에게는 일상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소중한 마음이 됐다. 회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명절을 맞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여영각 1부총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라이온스의 봉사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세은 이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은“매년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은 물품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강동욱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라이온스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정성이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이온스의 봉사는 특별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고, 그들의 삶 가까이에서 손을 내미는 것. 그것이 지역사회에서 라이온스가 이어가고 있는 봉사의 모습이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 역시 두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만들었다.
나눔은 물품의 크기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으로 오래 기억된다.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전해진 라이온스 회원들의 사랑이 장애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