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이 김천시보건소와 손잡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은 20일 오전 11시 김천시보건소에서 치매환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물품은 김을 비롯해 휴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7일 김천시보건소 이전 개소 이후 김천 지역 기관·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소를 찾아 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 보건행정 현장을 잇는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기관·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 이기정 회장을 비롯해 김진기 1부회장, 김동현 2부회장, 김진복 7지역 자문위원, 김경석 7지역 1지대위원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황훈정 보건소장과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해 나눔의 뜻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과 기념촬영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치매환자와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마련에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이번 생필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정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치매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훈정 김천시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전 개소 이후 지역 기관·단체에서 처음으로 전해 주신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황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50주년을 넘어선 김천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사례로,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김천을 만들어 간다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