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제7지역 등반대회가 지난 24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평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클럽, 김천황악클럽, 김천송화클럽, 김천자두클럽, 김천이수클럽을 비롯해 왜관MJF클럽, 북삼원클럽, 성주클럽, 성주별빛클럽 등 제7지역 라이온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당초 회원들은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획했던 야외 등반 대신 야외 공연장에서 오락과 친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며 기쁨도 함께 나누는 흥겨운 마당이 되었다.
비록 기상 여건으로 등반 활동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날씨는 달라졌어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과 봉사를 향한 열정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김천황악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나눴다. 회원들은 우승의 영광을 함께 축하하며 그동안 쌓아온 단합과 협동의 결실을 확인했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7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제7지역 소속 클럽들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라이온으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라이온스클럽의 핵심 정신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나눔을 실천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라이온의 존재 이유다.
이날 참석자들은 클럽과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해 온 봉사의 경험과 가치를 나누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여영각 차기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라이온의 힘은 개인의 열정을 넘어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실천하는 봉사에서 나온다. 오늘 다진 화합이 이웃을 향한 실천으로 이어져 제7지역이 봉사와 나눔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회원 간의 신뢰와 우정이 깊어질수록 봉사의 힘 또한 커진다.” 라며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라이온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당초 계획에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회원들은 야외 공연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이어갔다. 김천황악클럽의 종합우승은 회원들의 단합과 열정을 확인하는 성과로 더해졌으며, 제7지역 전체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비는 내렸지만 우정은 깊어졌고, 등반은 멈췄지만 봉사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날 함께 나눈 웃음과 화합, 그리고 김천황악클럽의 종합우승은 2027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제7지역 라이온들이 더욱 굳건한 연대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