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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pop song story
2000년 2월 23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된 제42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서 한 남자의 이름이 반복해서 호명되기 시작했다.
그래미 역사에 남은 밤 그날 밤 산타나는 무려 8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베스트 팝 협업, 베스트 록 퍼포먼스 등 총 8관왕. 이 기록은 한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사적인 성과였다.
록의 전설이 다시 음악계 정상에 올라선 순간, 언론은 이렇게 표현했다. “Old soldiers never die.” 노병은 죽지 않는다. 음악이 증명한 시간의 힘 당시 산타나는 이미 50대 중반. 대중음악 산업에서 흔히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는 나이였다.
그러나 그는 세대의 벽을 허물었다. 젊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음악을 현재형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록의 역사와 새로운 팝 감각이 결합된 하나의 시대적 사건이 탄생했다.
록의 역사에 남은 메시지 2000년 2월 23일의 그래미는 단순한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그날 밤 음악계는 깨달았다. 세대는 장벽이 될 수 없다 음악은 언제든 다시 태어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설은 늙지 않는다. 산타나의 기타는 그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불꽃처럼 울려 퍼진 기타 리프 속에서, 록의 시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