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제10대 김천시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출범했다. 새로운 시정의 시작과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의 중심인 김천시문화예술회관도 재개관하며 김천은 행정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었다.
김천시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취임식을 넘어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낙호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낙호 시장은 이날 시정 철학으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제시했다.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의 이청득심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 속에 답이 있고 현장 속에 정책의 방향이 있다.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김천시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도시 ▲미래경제도시 ▲문화·관광·스포츠가 어우러진 활력도시 ▲교육·의료·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행복도시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를 민선 9기 5대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김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원로와 기관·사회단체장, 시·도의원,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김천시정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국내외 각계각층에서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김천시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통령에게는 국정 운영의 책임이, 시장에게는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이 주어져 있다. 역할은 다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책임은 같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김천,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 김천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이번 재선은 그동안의 성과와 진심 어린 노력을 시민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배낙호 시장과 함께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든든하게 생각한다. 이번 취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김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일본과 중국, 인도를 비롯한 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은 축전을 통해 배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교류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전했다.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김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6월 26일 약 1년 7개월간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하며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재개관 첫날에는 기획전시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개막식이 열렸으며, 저녁에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재개관 기념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신 공연시설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김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 시장이 제시한 ‘문화·관광·스포츠가 함께하는 활력도시’ 비전과 맞물려 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은 민선 9기 김천시 문화정책의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청득심’의 시정 철학,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도시 건설, 그리고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까지. 민선 9기 제10대 김천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배낙호 시장이 제시한 비전이 앞으로 4년간 어떠한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천은 이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향한 담대한 여정이 시작된 지금,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김천의 새로운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